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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봉에서의 노변정담

황사를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

농사만 지어 왔던 농부가 어느덧 70의 노인이 되었습니다. 전쟁의 끝자락 에 태어나서 고생 스럽던 유년 시절과 개발의 시대, 민주화 시대, 지식 정보화 시대를 겪으면서 선조들의 400~500년을 한 순간에 경험하는 격동의 삶 이었으며 이를 담담히 엮어 보았습니다. 고리탑탑 한 옛 이야기 도, 가르치려 드는 이야기도 아닌 세상의 있는 그 대로를 화자의 눈으로 보고 수채화를 그리듯 그려 보았씁니다. 훗날 손녀에게 남겨질 이 책은 세상에 이런 일도 있었고, 할아버지는 이를 이렇게 생각 하고 있었구나 하고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썻 습니다.
농사만 지어 왔던 농부가 어느덧 70의 노인이 되었습니다. 전쟁의 끝자락 에 태어나서
고생 스럽던 유년 시절과 개발의 시대, 민주화 시대, 지식 정보화 시대를 겪으면서 선조들의
400~500년을 한 순간에 경험하는 격동의 삶 이었으며 이를 담담히 엮어 보았습니다.

고리탑탑 한 옛 이야기 도, 가르치려 드는 이야기도 아닌 세상의 있는 그 대로를 화자의
눈으로 보고 수채화를 그리듯 그려 보았씁니다. 훗날 손녀에게 남겨질 이 책은 세상에
이런 일도 있었고, 할아버지는 이를 이렇게 생각 하고 있었구나 하고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
바램으로 썻 습니다.



저자의 부친은 시골의 초등학교 (당시는 국민학교라고 했음)교사 이었으며, 종전 후 초등학교 교사는
봉급이 미군의 구호품인 분유와 강냉이 이었으니 배 부르게 밥 먹는 농부의 자식들이 한없이 부러워
했던 유년시절 이었습니다. 부친은 6남매 중 장남인 저자를 동생들을 희생 시켜 가며 객지로 유학을
보냈었으며 당시 경제적인 고통은 상상을 초월 했던 것 같았었습니다.

필자에게는 적지 않은 땅을 유산으로 물려 받았으며, 이를 기반으로 가난을 탈출 하려고 하였으며,
결국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땅을 일구어 부를 이룩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의 일 인가를
인생의 끝자락 에서 알게 되었습니다.
삶의 여정에서 어떤 일을 통찰 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무의미 한 생은 아니었다고 자위 해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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